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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완벽 코스 투몬비치, 럼버스 선셋,리조트

by Jung_Y.B 2025. 11. 6.

괌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투몬비치의 자연, 럼버스 선셋의 낭만, 그리고 아웃리거 리조트의 편안함을 모두 경험해 보세요. 짧은 비행거리와 안정적인 치안,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시설 덕분에 괌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괌 자유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세 곳을 중심으로 완벽한 가족 코스를 소개합니다.

괌 여행 코스 투몬비치

투몬비치 쇼핑몰 관련 사진
투몬비치 쇼핑몰 관련 사진

괌의 중심이자 여행의 첫 관문인 투몬비치는 괌 가족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괌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은 투몬비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가 얕고 잔잔하여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파도가 높지 않아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놀기 좋고, 부모님은 선베드에 앉아 여유롭게 햇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투몬비치는 단순한 해변을 넘어 괌의 모든 관광 요소가 모여 있는 중심지입니다.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 쇼핑몰, 맛집, 카페가 밀집해 있어 가족 단위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아침에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조깅을 즐기고, 오후에는 패들보드나 스노클링을 하며 바닷속 산호와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이면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에서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물이 투명해 바닥이 훤히 보이는 얕은 바다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자연 놀이터가 됩니다. 투몬비치 인근에는 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인 T 갤러리아 괌(Duty Free)과 투몬 샌드 플라자가 있어 수영 후 바로 쇼핑을 즐기기 좋습니다. 괌은 면세점(섬)이기 때문에 해외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괌의 명물 중 하나인 ABC 스토어에서는 간단한 식료품, 기념품, 수영용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투몬비치의 또 다른 매력은 해변을 따라 펼쳐진 야경입니다. 저녁이 되면 리조트의 불빛이 바다 위에 반사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족들이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음소리를 나누는 그 순간은 괌 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투몬비치는 ‘괌 여행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가족 여행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첫 번째 목적지입니다.

럼버스 선셋

괌 가족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감성 포인트가 바로 럼버스 선셋(Lum Bus Sunset)입니다. 괌을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꼭 들러야 하는 식당이자, 괌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럼버스 선셋은 투몬비치 중심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식사와 동시에 수평선 위로 지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 바비큐, 해산물 플래터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 장점입니다. 특히 ‘럼버스 버거’와 ‘씨푸드 플래터’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힙니다. 신선한 새우, 오징어, 로브스터를 그릴에 구워 버터소스와 함께 즐기는 맛은 괌 여행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어린이용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일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석양이 시작되는 오후 5시 30분쯤에는 테라스석이 가득 차며,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태양빛과 함께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이때 가족사진을 남기면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인생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와인 한잔을 즐기고, 아이들은 디저트를 맛보며, 괌의 평화로운 저녁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입니다. 럼버스 선셋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괌의 감성을 상징하는 명소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가족여행 중이라면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 시간이 아니라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석양이 완전히 사라질 때쯤에는 하늘이 붉은빛에서 보랏빛으로 변하고, 바다 위에는 반짝이는 불빛이 일렁입니다. 럼버스 선셋에서의 저녁은 가족 모두에게 ‘괌의 황혼’을 평생 기억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아웃리거 리조트

괌 가족여행에서 숙소 선택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그중에서도 아웃리거 리조트(Outrigger Guam Resort)는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투몬비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며, 객실에서 바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오션뷰가 특징입니다. 이곳은 ‘가족 친화 리조트’라는 이름답게 어린이용 수영장, 키즈 프로그램, 유아용 침대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웃리거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연결된 쇼핑몰과의 접근성입니다. 리조트 바로 아래에는 더 플라자 쇼핑센터(The Plaza Shopping Center)가 있어, 숙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쇼핑몰로 연결됩니다. 덕분에 낮에는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리조트 내에는 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바, 피트니스센터가 있어 어른들도 만족할 만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수영 교실, 조개껍질 공예, 괌 전통 춤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님은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 내부는 청결하고 공간이 넓어 가족이 함께 머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아웃리거 리조트는 투몬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변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아침에는 일출을 보며 조깅을 하고, 낮에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저녁에는 럼버스 선셋으로 이동해 식사를 즐기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리조트 직원들은 친절하고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가능해 의사소통이 수월합니다. 아웃리거 리조트는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머물며 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작은 휴양섬’ 같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체험의 장소,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쉼터, 부모님 세대에게는 평화로운 휴식처로서 완벽한 역할을 합니다. 괌 가족여행의 중심을 어디로 정할지 고민이라면, 아웃리거 리조트가 가장 완벽한 답이 될 것입니다.

결론

괌 가족여행은 투몬비치의 여유로움, 럼버스 선셋의 감성, 그리고 아웃리거 리조트의 편안함으로 완성됩니다. 세 장소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지만, 공통점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괌은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천국, 부모에게는 휴식의 낙원,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는 사랑이 깊어지는 섬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소개한 코스를 참고한다면, 잊지 못할 가족의 추억이 괌의 하늘 아래에 남을 것입니다.